청주) 이사스토리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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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업체 알바생도 아니고 처음부터 이사스토리에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었던 건 아니고ㅎㅎ
이사날까지도 의심의 연속이었죠..솔직히 이사스토리가 어떤업체인지도 몰랐으니깐요...
제 성격상 이곳저곳 비교 후 결정하는 성격이지만 갑자기 결정된 이사이기도 하고 둘째 임신 초기여서 다른 곳을 알아볼 여유가 없었죠~~
첫 방문견적에 계약금까지 지급하고 생각지도 않게 급~계약이 진행 되어서 불안한 마음에 다시 전화드려 계약금 되돌려받고 계약취소 후 다음날 재계약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매번 전화드릴때마다 짜증한번 안내시고 궁금한사항 세세히 알려주시고, 부모님집으로 이사들어가야하니 주방이모 추가안하고 직접 주방용품들 포장해서 보관하려고 한다고 하니 직접 박스와 뾱뾱이까지 시간내서 가져다주시는 자상함까지..ㅜ.ㅜ(저희 부모님도 감사하다고 다시한번 말씀드리네요~)
그래도 의심이 많은지라 혹시나해서 중간에 본사 전화해서 예약 확실히 됐는지 확인하고, 이사당일까지도 이미 신뢰관계가 되어버린 조필효 팀장님이 오시는 게 아니어서 '어떤분들이 올지, 이사는 잘 해주실지'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지금 생각해보니 태교에 좋지도 않은 걱정을 왜 한건지...이사한 후 제가 한 걱정들은 모두 기우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사당일 집은 비워있는 상태였고, 저희는 부모님집에서 쿨쿨 자고있는 사이! 이사하시는분들이 8시도 안된 시간에 오셔서 미리 주차된 차량 이동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주방이모 신청도 안했는데 주방이모 없으면 이사하는데 힘드시다고 주방이모까지 오셔서 잡다한 것들까지 꼼꼼히 포장해주시고 고가의 물건들이나 가구들은 천으로 덮어서 테이프로 수십바퀴를 칭칭감아~ 휘리릭!! 사다리차에서 물건 받으시는 분도 완전 베테랑이신지 혼자서 모든짐을 척척 트럭에 싣더라구요! 역시 베테랑은 다르다..경력자는 다르다 느꼈습니다^^ 부모님 집에 와서도 미처 옮기지 못한 가구 두세개 정도는 옮겨주셨고! 액자나 시계같은 자잘한 것들까지 못박아 걸어주셨습니다~ 베란다에서 화장실로 옮겨놓았던 커다란 화분들까지 옮겨주시는 친절함!!! 감사합니다~~ 더 대박인건 이런 모든 이사가 종료되는 시간은 오후 두시쯤!! 올레~
당일날 아파트에서 이사하는 집 3집 중에서 저희집이 가장 먼저 이사 끝났습니다!! 먼저끝난게 중요한게 아니고 만족스러운 이사로 빠른시간 안에 종료되었다는게 중요한거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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