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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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직장 이전을 해서 결국 전세기간을 다 못채우고

6월말쯤에 이사를 하게 됐는데요.

주부라서 최대한 견적을 비교하고 업체를 고르자는 생각이 들어

한 6~7군데 정도 방문견적을 받았습니다.

가격도 매우 중요했지만 서비스내용이나 믿음직한 곳인지가 더욱 중요했어요.

제가 이사를 진행한 곳은 이사스토리였습니다.

지점장님이라는 분이 오셔서 사업자등록증이랑 화물운수등록증? 같은거

보여주셔서 굉장히 믿음이 갔구요.

상담 후 본사에 문의해보니 가맹점 맞다고 하셨고,

이사도중 가전이나 가구 파손 시 손해배상에 대한 부분도 확인받고 최종적으로 결정했어요.

대전에서 용인까지 가는 이사라서 그런지 이른아침부터 오셔서

포장하고 정리를 도와주셨어요.

이모님 한분, 인부 세분정도 오셨는데 다들 친절하시면서

손놀림도 빠르시고 척척 다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사다리차로 짐을 옮겨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고층에서 하는 이사라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모두들 에너지가 넘치고 밝으셔서 이사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이모님께서 냉장고를 포함하여 주방 살림살이 꼼꼼하게 정리해주시고

짐 다 치워진 빈방이나 거실을 하나하나 도시면서

빗자루질과 걸레질을 다 해주셔서 매우 감동이었습니다.

한.. 1시간 40분 정도 만에 짐을 다 싸고 용인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용인에 도착하셔서는 바닥에 바닥보호제 깔고 발에는 덧신을 신고 가전이랑 가구를 날라주시더라구요.

가구 위치의 경우에는 천천히 생각해보고 결정하시라고 배려도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커튼이랑 액자도 다 달아주시고, 이삿짐 조립은 물론, 자잘한 생활용품들도 가지런히 잘 정리해주셨어요.
짐을 다 운반한 후에는 방마다 다니시며 청소기랑 걸레질 다 해주셨는데,

특히 이모님께서 주방정리를 저보다 더욱 잘하시더라구요.^^

이사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긍정적으로 이사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